호주 워킹홀리데이 88일 농장 후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88일 농장 후기

호주에서의 워킹홀리데이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88일 동안 농장에서 일하며 얻는 경험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 농장에서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공유하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농장 근무의 필요성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려는 이들에게 비자 연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자 연장을 위해서는 정부가 지정한 특정 업종에서 88일 이상 근무해야 합니다. 주로 농업, 어업, 건설업 등에서 일할 수 있으며, 특히 농장 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경험이 됩니다.

농장에서의 일자리 종류

농장에서 하는 일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작업이 포함됩니다:

• 작물 수확 (픽킹)
• 수확한 작물 포장 (패킹)
• 작물 분류 (솔팅)
• 모종 심기 (플랜팅)
• 작물 관리 (메인터넌스)

이러한 작업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특정 작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이를 이루기 위한 맞춤형 작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확철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므로,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농장 근무의 장점

농장에서 일하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대체로 구직이 용이합니다. 농장에서의 일은 보통 특정 경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호주에 온 경우에도 쉽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둘째,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한국, 일본,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워홀러들과 함께 일하며 문화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세컨드 비자 및 서드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할 수 있습니다. 농장에서 일정 기간 일한 후 이민법을 준수하면 추가로 호주에 더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

농장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 온라인 구직 사이트 활용: Seek, Indeed 등에서 농장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한인 커뮤니티: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직접 농장 방문: 여러 농장에 직접 방문해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문의하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특히, 지역 정보를 잘 활용하면 더 빠르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퀸즐랜드 지역의 특정 시즌에 맞춰 일자리를 찾는다면 더욱 수월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농장에서의 생활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의 생활은 매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보통은 농장 근처에 숙소를 제공받아 생활하게 되며, 생활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하루 일과는 보통 아침 일찍 시작하여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습니다.

농장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일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푸르른 농작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일하는 것은 마음의 힐링이 되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주의할 점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우선, 작업 강도가 높고 날씨에 영향을 받는 일이 많기 때문에 체력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의 특성상 급여 체계가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일부 일자리는 성과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는 ‘피스레이트’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아워리(시간제)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작업에 익숙해진 후에는 능력에 맞춰 더 많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

호주에서의 농장 일 경험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자연 속에서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농장 일에 도전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이 얻고자 하는 경험과 기회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