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초기화 방법 및 공장초기화 진행법

맥북 초기화 방법: 모든 내용을 안전하게 지우는 법

맥북을 초기화하기로 결정하셨다면, 먼저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초기화는 데이터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들은 반드시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맥북의 초기화 절차를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초기화 후에는 기기가 공장 출고 상태로 돌아가며, 새로운 사용자에게 전달 가능하게 됩니다.

1. 초기화 전 준비사항

맥북을 초기화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는 데이터 복구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가장 먼저,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합니다. Time Machine이나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해 소중한 정보를 저장해 두세요.
• 아이튠즈에서 로그아웃하고 인증을 해제합니다. 이는 계정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 iCloud에서도 로그아웃합니다. 이 과정은 iCloud에 저장된 데이터를 지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 iMessage에서 로그아웃하여 메시지 및 데이터 동기화를 차단합니다.

2. 맥북 초기화 방법

현재 사용 중인 macOS 버전에 따라 초기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macOS Monterey 및 이후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버전의 macOS를 이용하고 있다면 복구 모드를 통해 초기화해야 합니다.

2.1. macOS Monterey 이상에서 초기화하기

macOS Monterey 이상에서는 시스템 설정을 통해 쉽게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다음 단계를 따라 진행해 주세요.

• 애플 메뉴에서 ‘시스템 설정’을 선택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일반’을 클릭한 후, ‘전송 또는 재설정’으로 이동합니다.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리자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백업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필요한 경우 백업을 진행합니다.
•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것을 확인한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부팅되며 초기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2.2. 복구 모드에서 초기화하기

구형 맥북이나 이전 버전의 macOS를 사용하는 경우, 복구 모드로 진입하여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먼저 맥북을 종료한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시스템을 켭니다.
• Apple 로고가 나타나기 전에 Command(⌘) + R 키를 함께 누릅니다.
• 복구 모드가 시작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한 후, 초기화하려는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 ‘지우기’ 옵션을 클릭하고, 포맷을 APFS 또는 Mac OS Extended로 설정한 후 다시 지웁니다.

디스크 지우기가 완료되면, 다시 유틸리티 창으로 돌아가 ‘macOS 재설치’를 선택하여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합니다. 이 단계에서 Wi-Fi 연결이 필요합니다.

3. 초기화 후 설정

초기화가 완료되면 맥북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이때 기본 설정 과정을 거치게 되며,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만약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면, 이 단계에서 종료하고 새 사용자가 설정을 진행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맥북 초기화 시 유의사항

초기화를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백업은 필수입니다.
• Apple ID에서 ‘나의 Mac 찾기’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합니다.
• 초기화 후, 필요시 복구 도구를 사용해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이렇게 해서 맥북의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행하신다면 손쉽게 초기화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는 주로 판매를 위해 필요하지만,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안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